영국 네덜란드 합작법인인 국제 석유자본 로얄더치쉘이 2010년대 전반에 바이오연료 제조 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15일 니혼게이자이 보도에 따르면 쉘은 캐나다 중서부 사스카치원 주 내에서 최대 연 7만㎘의 바이오에탄올 제조 능력을 가진 시설을 가동시킬 계획이다.
원료는 현지에서 수확된 밀짚을 사용하며 시설의 건설과 운영은 쉘이 50%를 출자한 캐나다 기업 아이오젠 에너지가 맡았다.
향후 최대 연 75만㎘ 가량의 생산능력을 가진 상용 공장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유 대체의 재생가능 연료로서 바이오연료의 수요 확대가 전망되고 있어 식료용 곡물과 경합하지 않는 식물을 사용한 대량 제조 기술 확립이 시급하다고 신문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