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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18 16: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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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가 1,000만유로(한화 16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불가리아 내 사업을 확장한다.

회사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불가리아 소피아 동쪽 80km 지점에 위치한 피르돕 지방의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를 실시하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불가리아 경제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비철금속 분야가 국가경제 개발에 크게 기여하며 고속성장 산업분야의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이 분야는 향후 두드리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이같은 맥락에서 유럽 최대의 구리 생산기업인 어루비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15년짜리 계약에 따라 에어리퀴드는 2013년 공급 기준치에 추가적인 산소를 어루비스 측에 제공하게 된다.

회사는 이를 위해 피르돕 지방 생산설비를 확장하기 위해 1,000만유로를 투자, 이미 공급 중인 하루 800톤에 더해 350톤의 기상 산소를 추가 공급하게 된다.

어루비스는 구리 생산 및 리싸이클링 분야에서 유럽 최대 규모를 갖춘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기타 구리 제품을 비롯, 연간 100만톤 가량의 전기동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어리퀴드와 어루비스의 이번 계약은 어루비스 측이 발표한 새로운 투자프로그램 ‘어루비스 불가리아 2014’의 일환이다.

어루비스 불가리아의 니콜라스 트렌드 전무이사는 “이번 계약은 환경보호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회사의 어루비스 불가리아 2014 투자 계획의 중요한 첫 번째 단계”라고 설명했다.

에어리퀴드 오귀스탱 드 루뱅 남동유럽 부회장은 “동 산업계 메이저 회사와 이번 계약을 함으로써 고객의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그 지리적 확장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남동유럽의 발전하는 경제는 그룹의 성장동력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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