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특허 경쟁시대에서 국내 LED기업들이 살아나갈 방법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반도체모바일, 디스플레이 분야 세미나·컨퍼런스 전문 그룹인 아이티컨퍼런스(대표 김홍덕)는 LED 및 조명 업계의 엔지니어링 전문 온라인 신문인 LED News Korea와 함께 오는 11월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LED 특허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허 경영의 귀재 스티브 잡스의 사망 이후 삼성과 애플간의 특허 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LED 업계에서도 최근 韓·獨·日·美 4대 강국에 이어 대만 업체들이 뜨거운 교차 특허 분쟁에 뛰어든 상태다.

특허 분야도 LED 칩에 제한되지 않고 응용 분야로까지 번져 향후 특허 분쟁에서 이기기 위한 지적 재산권의 보호 및 침해에 관한 다양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제조뿐 아니라 판매, 응용분야로 까지 번져가는 특허 분쟁은 이 시대 LED 업계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이슈이다.

‘스마트 조명을 향하여’ 시리즈 세미나의 제 2 탄인 ‘LED 특허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는 최근 각 산업 부문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특허 이슈 중 LED에 초점을 맞춰 중소기업들이 어떻게 이러한 특허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의 명제를 다각도로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내용은 △업계 관계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인 특허 청구 범위 해석과 LED 특허의 국내 및 국제 분쟁사례 동향 △갑자기 LED 특허 문제가 닥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미리 준비 가능한 LED 특허 정보 검색 강연 △LED 특허를 활용해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휴면 특허 등의 활용 방안과 특허 활용 전략에 등으로 구성됐다.

휴대용 기기, 가전제품, 자동차용 램프 등 LED가 사용되는 산업 전반에 걸친 개발 담당자와 설계자를 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특허정보진흥센터, 지식재산보호협회, 퀄리아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등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대기업의 특허분쟁에서 중소기업까지 그 분쟁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특허분쟁의 대응전략에 관한 핵심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