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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0 17: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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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전략산업의 하나인 LED 산업 육성을 위해 20일 완주군 봉동 소재 (주)오디텍에서 도지사 주재로 LED 기업 대표자, 학계·연구기관 등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LED 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이며 미래 친환경 녹색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LED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정책 변화에 맞춘 대응전략이 모색됐다.

간담회의 주요 논의 내용은 △수도권에 위치한 우수한 LED 기업의 도내 유치를 통한 성공적인 LED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과 연구기관의 역할분담 방안 △도내 LED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의 지원 방안과 전략 △지원시책 확대 등이다.

또한 LED 기업의 수요에 맞춘 현장 맞춤형 LED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한 청년층의 취업 촉진과 취업한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위한 여건 개선 의견 등이 제시됐다.

전북도는 LED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협업 가능한 LED 협동화단지(39만6,000㎡)를 한국 LED 조명공업협동조합과 협력해 익산시에 조성 중이다.

또한 LED 협동화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에 대한 제품개발 지도 및 성능평가, 품질인증 지원 등 기업들의 애로해소 및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을 지난 6월에 개원하였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지원시설, 창업보육시설, 기업지원 등의 기능을 갖춘 LED 비즈니스센터의 건립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전북도는 도를 글로벌 농생명 LED 융합산업 공급기지로 육성키 위해 ‘LED 농생명 융합기술연구센터’를 익산에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LED농생명 융합기술 개발 R&D 국가공모사업 선정되고, LED식물공장 준공 및 현대그린푸드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전북도가 미래 LED 신융합 그린산업 메카로 발돋음 중이다.

도는 2015년 관련기업 100여개, 매출 3조원, 고용창출 1만명 달성을 목표로 LED 특화 산업단지 조성,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 구축, 현장밀착형 LED 전문인력 양성, LED 농생명 원천기술 개발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김완주 지사는 “지난 5월 ‘LED농생명 융합기술개발 사업’이 지식경제부로부터 5년간 2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기로 결정되는 등 전라북도가 우리나라의 농생명 LED융합 산업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전라북도가 낙후지역으로서의 오명을 벗고 친환경 녹색산업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힘을 합쳐 적극 협력해야한다”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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