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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1 1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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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경산업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환경분야 최초로 중국시장 진출 관련 통관, 관세 등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는 지침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 윤승준)은 중국 환경시장 진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세무 및 수출입 통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술원에 따르면 국내 환경기업의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이미 매우 높은 반면 이에 대한 실무적 지식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기술원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중국시장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준비 중 이라고 답했으나 중국의 통관, 관세, 세무, 회계 등 기본적인 수출입 관련 지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응답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 환경기업들이 중국진출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중국의 각종 세제 및 수출입통관의 제반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하고자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했다는 것이 기술원 측의 설명이다.

가이드북은 중국 진출기업이 납부해야 할 여러 가지 조세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에서 근무할 직원의 세금 납부, 수출입 통관절차 및 관세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한 우리 환경기업이 중국에서 사업수행 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조세감면제도 및 애로사항별 실사례를 수록하는 것은 물론 중국의 상관습 등 사회·문화적 유의사항들도 포함해 ‘실전 가이드북’으로서 유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기술원 수출지원팀 최재순 관세사는 “해외 환경시장 진출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수출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이드북은 기술원 수출지원 상담센터(1599-1722)를 통해 책자로 받아볼 수 있으며 온라인(www.greenexport.or.kr) 열람도 가능하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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