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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1 20: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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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전지용 메탈페이스트 시장 전망 (자료:솔라앤에너지, 단위:백만달러) . ▲태양전지용 메탈페이스트 시장 전망 (자료:솔라앤에너지, 단위:백만달러)

태양전지용 메탈페이스트 시장이 내년에 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후발 주자인 헤라우스(Heraeus)社가 최근 무섭게 도약하며 경쟁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태양광전문 리서치 기관인 솔라앤에너지가 최근 발간한 ‘태양전지용 메탈페이스트 기술과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전세계 메탈 페이스트 시장규모는 올해 대비 10.5% 늘어난 30억1,600만달러로 전면 은 페이스트(Front Ag Paste) 21억8,000만달러, 후면 은 페이스트(Rear Ag Paste) 4억8,200만달러, 후면 알루미늄 페이스트(Rear Al Paste) 3억4,600만달러로 각각 전망됐다.

이처럼 시장규모가 늘어난 이유는 최근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 때문이다. 은 가격의 경우 지난 2007년 Kg당 400달러에서 올해 최고 1,400불까지 상승하며 페이스트의 가격도 함께 올랐다.

내년도 전세계 메탈페이스트 수요량은 올해 대비 11% 증가한 1만329톤에 이를 전망이다. 전면 은페이스트 1,562톤, 후면 은 페이스트555톤, 후면 알루미늄 페이스트 9,373톤의 수요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됐다.

태양전지의 효율을 좌우하는 전면 은 페이스트 시장은 듀폰과 페로가 양분해 왔으나 올해 후발 주자인 헤라우스의 급성장으로 인해 3강 구도로 바뀔 것으로 분석됐다. 헤라우스의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약 10% 에 불과했으나 올해 들어 크게 증대되며 무려 48.7%로 도약했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전면 은 페이스트 시장은 기술장벽이 높고 시장개척도 힘든 탓에 후발주자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듀폰에서 헤라우스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별 특허전략 수립이 본격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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