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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7 14: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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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국내 최초로 코발트 원광으로부터 리튬2차전지 양극물질의 핵심소재인 황산코발트를 생산하는 공장이 준공돼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이산화티타늄 생산업체 코스모화학(주)(대표이사 백재현)은 지난 25일 오후 박맹우 울산시장, 백재현 대표이사, 온산공단 입주기업 대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산코발트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울산시와 코스모화학은 지난 2010년 7월20일 황산코발트공장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코스모화학은 이에 따라 총 7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공장 부지 내 건축 연면적 1만3,767㎡, 생산규모 연간 5,000톤 규모의 황산코발트 공장을 2010년 7월 착공, 이날 준공했다.

노트북, 핸드폰,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리튬2차전지의 양극물질은 코발트·니켈·망간 등을 리튬과 혼합해 만들어진다. 그러나 지금까지 황산코발트는 국내에 생산 공장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이번에 코스모화학이 준공한 황산코발트 생산 공장은 연산 5,000톤 규모로 국내 수요의 50% 정도를 공급할 수 있어 연간 1,000억원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앞으로 황산코발트 공장 증설 및 니켈, 망간 소재 사업에도 진출, 연간 5,000억원(현재 2,300여억원) 매출, 500억원의 순이익을 올린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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