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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7 22: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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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반도체 3분기 잠정 경영실적.

세계적인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3분기 매출 1661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기 대비 20.2%,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62.5%, 전년동기 대비 85% 줄었다.

이처럼 저조한 경영실적은 LED TV 백라이트유닛(BLU) 부문의 매출 부진으로 인한 것이다. 그러나 수출 판매에서 환율 변동으로 인한 환차익을 얻어 당기순이익이 125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기 대비 14.6%, 전년동기 대비 65.4% 감소한 금액이나 당기순이익률은 지난 분기 7% 대비 8%로 소폭 상승했다.

올 3분기에는 TV 및 노트북, 모니터 등 BLU 부문으로의 매출은 크게 줄어들었고,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해 일반조명 시장으로의 빠른 매출 성장도 다소 영향을 받고 있으나, 자동차 부문과 건축용 조명 분야는 최근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고 조명부문의 매출비중은 계속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배성훈 상무는 “서울반도체 전체 매출에서 조명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한다는 점은 향후의 매출과 기업 이익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이에 맞추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 LED 헤드램프와 조명용 ‘아크리치2’를 통해서 관련 LE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는 향후 시장 침체 및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보다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전 세계 각국으로 고객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ED 토탈 솔루션인 아크리치2가 지난 10월 초 상용화된 이후 조명 제조업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아크리치2의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현재 글로벌 업체들에게도 추가적으로 라이센싱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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