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이엔지가 새롭게 출시한 역화방지기 MSFA-1000.. MS이엔지가 새롭게 출시한 역화방지기 MSFA-1000.

부품소재 및 가스설비 전문기업인 (주)MS이엔지(대표 전원태)가 최근 배관용 역화방지기 신제품을 내놨다.

회사에 따르면 배관용으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플랜지 타입과 스크류 타입 2종류다.

지난 3월 지경부 고시에 의해 용접 및 영단작업용으로 LPG를 사용하는 경우 압력조정기와 토치 사이 역화방지기 부착이 의무화됐다.

또한 이에 따라 0.1MPa 이하 시설은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의해 가스안전공사 검사, 0.1MPa 초과 시설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인증을 받은 역화방지기를 부착하게 됐다.

이번에 MS가 출시한 제품(모델번호 MSFA-1000)은 배관용 중 안전공사 검사 대상 품목으로 이번에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역화방지기 부착 의무화로 대형 조선소와 중소형 조선업체, 철판 용접 또는 용단 작업 업체 등에서 기존 시설의 교체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산단인증 대상 품목은 토치용과 배관용 모두, 인증을 받은 업체가 다수 있으나 안전공사 인증은 토치용만 1개사가 있을 뿐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법 개정에 의한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각 기업들이 안전공사 검사품 생산을 준비중인 상황이어서 MS이엔지가 새롭게 창출되는 수요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한 배관용 25A 플랜지 타입 제품으로 내년 시장 점유율 30%, 오는 2011 시장 50%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