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0-28 14:44:40
기사수정

▲ ▲고영선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사진 右)이 남산공원에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및 장비를 전달하고 있다. . ▲고영선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사진 右)이 남산공원에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및 장비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전 임직원이 화재위험이 높은 가을을 맞아 서울 남산 산불예방에 나섰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는 28일 서울시 남산공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산공원 일대에서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및 장비 기증식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화보협은 이날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15개, 자동식 고압등짐펌프 2대, 소화기 15개 등 산불발생시 초기 진화에 필수적인 장비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특히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은 진화장비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것으로 화보협은 기존 보괌함과 다르게 친환경적 자재와 친자연적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했다.

또한 자동식 고압등짐펌프는 산불발생 초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화용 장비로서 기존에 사용되던 수동식 등짐펌프보다 소화수 방사범위가 넓고 자동으로 방사된다는 것이 특징이며 이날 진화장비 작동시연도 함께 실시했다.

화보협 전 임직원들은 4개 그룹으로 구성해 주요 산책 및 등산코스에서 산불예방구호를 제창하고 화재예방을 위해서 화재안전 자석스티커와 소책자, 리플렛을 직접 나누어주며 산불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고영선 이사장은 “그 동안 국보급 문화재가 산불이나 화재로 인하여 소실되는 장면을 보면서 화재예방업무를 하는 기관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남산공원은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서울의 명소이므로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화보협은 앞으로도 화재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남산공원 관계자는 “화보협이 기증한 진화장비는 산불 등 유사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귀중한 물품”이라며 “특히,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은 친환경·친자연적으로 고안돼 아름다운 남산의 자연경관과도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89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