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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16 13: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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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서울 현대자동차 현대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내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대응’이란 주제의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전남도가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자발적 탄소배출권거래소 개설을 추진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의 실현을 위한 인식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적응기반과 국내 관련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움은 전남기술개발센터장인 이원교 전남대 교수와 유종익 전남도 기후변화산업연구소 박사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녹색성장을 주관하는 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국내 온실가스 중기 감축 목표설정 추진계획을, 지식경제부에서는 국내·외 녹색성장산업 동향과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과 탄소배출권시장의 상관성을 소개하고 국내 탄소 전문가인 중앙대 김정인 교수와 목포대 이상득 교수가 세계 탄소시장의 전망과 동향, 전남의 탄소거래시장 기반 구축을 위한 추진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서는 기후변화연구소 유종익 박사, 녹색성장위원회 김건 고려대 교수, 한국지역경영연구소 권기현 소장, 전남발전연구원 박웅희 박사 등이 참여해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이 벌였다.

또 2013년(의무감축국) 대비 기후변화대응 적응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해 기후변화대응 적응과 전남도의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독일의 튜브수드와 화우테크가 추진하고 있는 자발적 탄소배출권거래소(VER 거래) 설립과 함께 배출권거래제도가 조속하게 시행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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