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1-07 09:49:17
기사수정

▲ ▲KFI가 보급을 추진중인 화재 정찰 로봇.. ▲KFI가 보급을 추진중인 화재 정찰 로봇.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이 무인 방수 로봇 등 소방로봇 보급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술원은 올해에 일선 소방관서에서 가장 호응도가 높은 무인 방수 로봇과 정찰 로봇을 우선 보급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기술원은 지난 4월 지식경제부로부터 ‘2011년도 범부처 로봇시범사업’ 중 소방로봇 시범사업 추진단으로 지정받았다.

화재 진압활동이 어려운 밀폐 공간 및 위험물화재에 신속·원활하게 소방 활동을 지원하는 소방로봇 개발은 3년간 총 7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시장 확산 사업으로 2005년부터 국가R&D사업으로 시행됐다.

그 간 개발된 소방로봇 중 가장 실용성, 효율성이 뛰어난 소방로봇을 직접 화재현장에 배치해 극한환경에서의 소방관 인명보호와 화재진압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로봇을 보급하는 한편 소방로봇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4년 말부터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개발이 시작된 화재진압용 방수로봇은 국내 최초 로봇용 무한궤도 플랫폼 개발과 경량화, 내열화에 성공하면서 실용성을 높여왔다.

현재 국내 소방로봇 기술은 분당 방수량 1톤, 최대 방수거리 500m의 65A 방수포를 탑재하고 500℃ 내열기능 및 장애물 극복기능과 계단 등 40° 경사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중량도 100㎏ 이하로 뛰어난 기동성을 보유한 첨단 방수로봇을 상용화하는 단계에 이르러 있다.

또 화재정찰로봇은 각종 화재현장의 온도 및 무선영상 전송 등 현장 정보 제공으로 안전사고 예방 효과와 화재현장 내부의 인명 탐색기능을 보유했다.

무게는 약 2kg, 작동시간 1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이다.

현재 해외 선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있는 주요 소방로봇으로는 독일 싱거(Singer)의 미분무 방수로봇, 일본 모리타 무인방수로봇, 미국 UVSS 화제정찰 로봇 등, 이탈리아 APEX, 호주 시벨, 덴마크 암부의 제품 등이 부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90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