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1-08 11:13:36
기사수정

포스코가 지난달 28일 슬로베니아 벨렌예(Velenje)에서 동유럽 최대 가전사인 고렌예(Gorenje)와 가전용 강판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유럽 현지 가전사와 처음으로 장기공급계약을 맺음으로써 유럽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가전강판을 판매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가전시장이 공급과잉인 상황에서 이루어져 상당히 고무적이다.

슬로베니아에 본사를 둔 고렌예는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회사로, 보쉬지멘스(BSH)·일렉트로룩스(Electrolux) 등과 더불어 유럽시장 톱5 안에 드는 대표적인 유럽 가전사다.

포스코는 고렌예와 2008년 처음 거래를 시작했으나 거래가 일정치 않다가 이번 장기계약으로 전기아연도금강판·냉연강판 등의 가전강판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유럽에 진출해 있는 한국계 가전사인 삼성전자·LG전자 외에 유럽 현지 가전사로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90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