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지난 8일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상설 야외무대에서 ‘CPR 안전도시 대구’ 선포식을 가졌다.
대구 하루평균 이송환자건수는 170여건이며 그중 심정지환자가 하루 평균 2.5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존율이 선진국의 7~15%에 절반도 되지 않는 2.5%수준이다.
대구지역 자동제세동기(AED)가 91개소 110대가 설치돼 있으며 2010년 이용실적이 1,052건이다. 소방구급차에 설치된 49대의 이용실적을 제외하면 일반인들이 직접 사용한 실적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계속적인 범국민 CPR 및 AED 사용법 교육 확산을 통하여 생명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소방공무원, 1339,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도유치원의 119소방동요 공연을 시작으로 CPR 안전도시 대구 선포, 홍보대사 위촉, 하트세이버 대상자 뱃지 수여, CPR 강연 및 시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류해운 본부장은 “일반시민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해 심정지환자 소생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 릴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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