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에서 산업가스 유통사업으로 업력을 쌓아온 고려산업가스(주)(대표 허호문)이 충전사업자로 도약했다.
회사는 울산 울주군 온산읍 1,155㎡ 부지에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등의 저장탱크와 충전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액화가스는 SKC에어가스와 모던을 통해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호문 사장은 “그동안 우리 회사는 내압 테스트기 등 고압퍼지용 설비를 보유하고 산업용과 선박용 퍼지, 기밀테스트 등에 대한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으며 꾸준한 신기술 도입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상당기간 축적된 퍼지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업활동을 펼쳐온 회사는 전체 매출에서 벌크 물량이 70% 이상을 차지한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회사 허호문 사장은 한비, 삼성BP화학, 덕양 등 화학 및 가스 관련 업계에서 커리어를 쌓아 오다 지난 2002년 울산 지역을 기반으로 산업가스 판매사업을 시작했으며 10년 남짓만에 다시 상위 시장의 충전사업자로 위상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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