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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16 14: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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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대표 김반석, www.lgchem.co.kr)은 지난 13일 한국거래소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김반석 부회장 주재로 ‘3분기 기업 설명회’를 열고 매출액 4조3,643억원, 영업이익 7,299억원, 순이익 5,430억원 등 3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해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75.3%, 순이익은 82.8%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또한 자회사 및 해외법인을 제외한 본사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7,977억원 △영업이익 6,559억원 △순이익 5,430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

LG화학 관계자는 3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 달성요인과 관련해 “석유화학 부문이 유가상승에 따른 Upstream가격강세로 NCC·PO사업의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수요회복에 따른 PVC사업의 실적 개선,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한 ABS 및 아크릴·가소제사업의 수익성 지속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보전자소재 부문도 △LCD수요증가에 따른 편광판 등 광학소재사업의수익성개선 △감광재, 전지재료 등 전자재료사업의 꾸준한 실적 증대 △노키아, HP 등 메이저 고객에 대한 전지공급 물량 증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도 최대실적의 가장 중요한 배경은 2006년 ‘남보다’ 먼저, ‘남보다’ 빨리, ‘남보다’ 자주라는 Speed 경영을 선포한 후 에너지 절감, 생산성 증대, 최고의 기술력 확보 등의 전사적인 경쟁력 강화 활동을 펼쳐 어떤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실적을 낼 수 있는 탄탄한 체질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특히 투철한 목표의식과 강한 실행력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야 만족하는 ‘일등 정신 ’을 갖춘 것은 물론, 보고·회의·퇴근문화 변혁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예전과 확실히 달라진 조직문화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3조737억원 △영업이익 5,188억원,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매출액 1조2,338억원 △영업이익 2,15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연결기준)

특히, 정보전자소재부문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은 88.6%, 영업이익은101.2%가 각각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 2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이후 3분기에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LG화학은 4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는 “석유화학 부문은 PO(폴리올레핀)제품의 중국 및 중동 신증설 물량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LG화학의 경우 PO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PO를 제외한 경쟁우위를 가진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군의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정보전자소재 부문도 광학·전자재료 사업에서의 차별적인 제조역량 강화를 지속하고, 전지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공급 물량 유지 및 전기자동차용 중대형 전지의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추가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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