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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0 1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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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전기자동차클러스터 특화산단인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에 전기자동차 생산 및 부품 제조 등 연관기업 4개사를 유치하며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 (주)신옥테크 등 4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투자협약에 따라 (주)신옥테크(대표 박인철)는 영광 대마산단 내 6,600㎡ 부지에 92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용 냉난방공조기 모터와 하이브리드 소형풍력발전시스템(10KW)을 양산할 계획이다.

(주)큐텍크(대표 한길환)는 영광 대마산단 내 9,900㎡ 부지에 136억원을 투자해 골프카 및 저속전기자동차를 생산한다. 현재 태국 등 해외 골프카 시장에 진출, 레일카트와 잔디관리장비 등도 생산하고 있는 회사는 오는 2015년 87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주)티에이치티(대표 하태환)는 영광 대마산단 내 9,900㎡ 부지에 167억원을 투자해 농어업, 공장, 골프장 등 다목적 전동카트를 생산한다. 회사는 가벼운 4륜구동 변속기를 개발 완료해 이를 카트에 장착할 경우 기존 제품보다 효율이 30% 향상된다고 밝혔다.

(주)우진시스텍(대표 최장열)은 영광 대마산단 내 9,900㎡ 부지에 107억원을 투자해 이동정비차 및 레저용 저속전기차를 생산한다. 회사는 국내외 최초로 보조엔진이 없고 매연도 배출하지 않는 초박형 에어컴프레셔를 정착한 이동정비차를 개발했으며 2015년 매출 75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는 “전기자동차 시범도시이자 교통 접근성이 좋은 영광은 대마산단을 전기자동차클러스터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있어 연관기업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며 “전남에 둥지를 튼 기업들이 이런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에 튼튼히 뿌리내리고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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