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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0 1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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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에 2차전지 소재공장이 설립돼 지역산업은 물론 2차전지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충청남도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현지시각으로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미코아 그룹 마크 반 산데(Marc Van Sande) 에너지분야 사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르면, 유미코아는 2014년까지 6천500만달러(약 737억원)를 투자, 천안3산업단지에 3만1,906㎡(9,652평)규모의 2차전지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유미코아는 이 공장에서 2차 리튬이온 전지 소재 분야 양극재료 전구체용 원료(NiSO₄) 및 양극재료 전구체(precursor) 등을 생산하게 된다. 양극재료는 2차 전지 재료비의 55%를 차지하는 핵심재료여서 충남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2차전지 소재의 안정적 공급과 도가 서북부권을 자동차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려는 계획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5년간 매출 1조5,858억원, 직접고용 150명, 생산유발효과 2조3,60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234억원, 수입대체효과 4,583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 2008년에 이은 이번 투자 유치로, 천안지역이 2차 전지 소재 시장의 글로벌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미코아사의 성공적 정착은 물론,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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