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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0 11: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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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0일 대전광역시 시청 남문 보라매공원에서 ‘제3회 유역(지방)환경청 화학테러·사고 대응능력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평가대회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직원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그동안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해 시민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지난 대회의 한계를 넘어 시민들에게 화학테러·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야외공원(대전광역시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2012년 3월 개최)를 5개월 앞둔 시점에 실시한 것으로, 화학테러·사고발생시 현장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하는 유역환경청의 대응체계 숙달과 대응 신속성 및 정확성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환경부는 화학테러·사고의 예방 및 대비,현장조치 능력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대회를 진행하며 미지 화학물질에 의한 테러 발생 사례를 대상으로 현장의 화학물질 탐지·분석대응능력을 평가했다.

예방 및 대비 분야는 화학테러·사고 발생 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조치 매뉴얼 및 개인임무카드 작성 수준, 교육·훈련실적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현장조치 능력분야는 부여된 시나리오에 따라 화학물질 탐지, 측정 및 분석장비 활용능력, 제독장비 활용요령 및 제독절차 등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이번 대회 평가위원은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가정보원, 국방부, 소방방재청 등 내·외부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평소에도 유역환경청의 화학테러·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응장비 관리실태, 대응능력 불 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나타나는 미비점을 보완,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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