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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0 16: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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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선도국인 우리나라의 기술과 산업을 널리 알리고 해외 선진기술을 접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공동주관으로 ‘제2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위크(Korea SmartGrid Week)’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위크는 지난해 11월8일 G20 정상회의에 맞춰 제주 스마트그리드실증단지에서 처음 열린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참관객들이 찾기 용이하도록 서울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행사 기간중에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와 월드 스마트그리드 산업대전이 동시에 열려 국내외 선진 스마트그리드 기술과 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16일 열리는 개회식 및 컨퍼런스에는 융복합시대에 맞춰 특별한 발표가 진행된다. 김정운 명지대 교수,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 인문학에 대한 강의를 펼치며 기술과 인문학 결합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17일에는 스마트그리드 표준화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이에 허경 지경부 기술표준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에서 온 전문가들이 각국의 표준화 추진방향 및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셋째날인 18일에는 제주 스마트그리드실증단지를 구축 중인 LG전자, SK이노베이션, 포스코ICT, 한국전력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오후에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에서의 전력시장 및 규제에 대한 실제 사례가 소개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행사기간 내내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월드스마트그리드산업대전은 △종합기업관 △전기자동차관 △분야별 개별 기업관(스마트플레이스·트랜스포테이션·리뉴어블·배터리) △스마트그리드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삼성, LG, LS, SK, GS칼텍스, 한국전력, 포스코ICT, 대한전선, 넥서스커뮤니티,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비츠로셀, 코캄 등 85개사가 350부스 규모로 참가해 자사의 제품들을 널리 홍보한다.

특히 일반인들이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 내외에 마련된 장소에서 전기자동차와 전기스쿠터 시승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어려운 기술들을 쉽게 이해하고 회사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전시회 투어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의 홍혁 실장은 “스마트그리드산업분야만을 전문적으로 다룬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기업들과 바이어 유치에도 적극나서 국내 스마트그리드산업을 수출상품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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