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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1 13: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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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전지용 유리시장 전망(단위:백만달러, 자료:솔라앤에너지). ▲태양전지용 유리시장 전망(단위:백만달러, 자료:솔라앤에너지)

내년 태양광용 유리 수요시장이 태양전지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22억6,000만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내년 결정형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저철분 패턴 글라스(Pattern Glass)는 1억4,300만㎡, 박막형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TCO(투명전도성 산화물)기판은 3,900만㎡의 수요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금액기준으로 저철분 패턴 글라스가 9억3,200만달러, TCO 기판이 9억7,800만달러의 시장을 형성해 TCO 기판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업체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패턴 글라스의 경우 올해 생산량의 절반가량이 Flat 글라스및 Xinyi 글라스를 필두로 한 중국업체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됐다. 2008년 중국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7%에 불과했던 것에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는 패턴 글라스가 플로트 유리 및 TCO와 비교해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중국이 셀·모듈 산업과 함께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패턴 글라스의 시장점유율은 아사히글라스, Flat 글라스, CSG 홀딩스 등 메이저업체들이 주도하고 내년까지 현재와 비슷한 비율을 유지하며 형성될 전망이다.

기술장벽이 높은 TCO의 시장은 아사히글라스(AGC), 일본판유리(NSG), 피츠버그판유리(PPG) 등 ‘TOP 3’ 업체의 주도속에 일본 업체가 전체 시장점유율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향후 일본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AGC, NSG 등 메이저 업체의 약진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지난해는 태양광용 유리의 폭발적인 수요증가와 생산 라인의 증설에 필요한 시간차로 공급 부족 현상을 보였지만 다수 업체의 증설로 인하여 수요공급은 밸런스를 이루게 됐다”며 “올해 발발된 유럽발 신용 경색으로 태양전지 수요가 감소해 유리 기판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1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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