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가 지난 3분기 전기 대비 6.6% 그룹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가스 전문 온라인 매체 가스월드는 회사의 가스 및 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기 대비 7.7% 상승한 32억2,3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에어리퀴드 그룹 베누아 포티에르 회장은 “지난 3분기는 가스 및 서비스 부문이 전분기 실적의 연장선 상에서 세계적으로 탄탄하게 성장했다”고 평가하고 “지난달 30일 회사의 최종 투자 결정액은 총 15억유로”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유동적인 경제와 금융상황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유럽의 국가채무 위험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가진 건전성과 장기 발전 적합성을 믿는다”고 말했다.
회사의 가스 및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상승했다.
지난 9월 말까지 연간 목표치를 뛰어넘는 1억9,200만유로의 효율이득을 거둔 바 있다.
포티에르 회장은 “이 같은 맥락에서 경제환경이 정상적이라면 올해 순이익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