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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5 16: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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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은 모터산업, LED산업, 재제조산업 등 핵심소재 개발과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녹색기술 개발을 통해 자원순환체계 생태계를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승우 송도테크노파크 산업정책실장(공학박사, 사진)은 15일 오후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주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녹색성장의 미래를 위한 수도권의 역할 광역 세미나’에서 ‘인천산업 녹색화를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박사는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배출권 거래제도가 도입되면서 에너지효율개선,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기술혁신을 통한 환경문제해결과 녹색경제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업의 녹색화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천은 구조적으로 제조업과 인천국제공항, 인천항만을 중심으로 한 물류기반적 도시의 특성을 갖고 있다”며 “이는 배출권 거래제도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지역 내 산업단지의 재정비 및 구조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박사는 이어 “인천의 경우 이제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가 됐다”며 “특히 대규모 초기투자비용이 필요한 산업적 특성과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인천의 지역여건상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육성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단기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기술, 자원순환기술 등 녹색기술을 기존 산업에 접목하는 녹색화 전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인천지역의 녹색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 같은 녹색산업 발전 방안은 이산화탄소(CO₂) 저감 등 효과적인 기후변화에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는 친환경 고부가가치제품의 생산으로 이어져 기업의 매출 및 수출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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