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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6 2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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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재안전교육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방향설정을 위한 국제 세미나가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화재보험협회(KFPA, 이사장 고영선)는 지난 15일 여의도 협회 건물 강당에서 화재안전교육 정책관련기관 관계자, 학계, 안전관련 시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교육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와 소방방재청,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국내 9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했다.

특히 미국 필라델피아 소방서 데릭 소여 소방대장이 발표한 ‘미국 화재안전교육의 화재사고 저감효과’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한 해결 방안으로 30여년간 축적된 데이터에 기반해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화재를 절반을 줄인 미국 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화재의 발생원인별 통계에서 전체의 43%를 차지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밖에도 △NFPA의 전략적 화재안전 교육-NFPA 대민교육부 샤론 가마쉬 부장 △국내 화재안전교육 정책 소개-소방방재청 신열우 소방제도과장 △KFPA 화재안전교육 업무 소개-KFPA 홍영표 계몽홍보팀장 등의 발표와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고영선 이사장은 이날 세미나에 대해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화재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화재안전교육의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국 방화협회(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NFPA)는 1896년 화재로부터DML 환경과 재산, 인명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화재안전 전문기관으로 115여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와는 지난 1996년 업무협력협정을 맺고 선진 방재기술의 보급, 화재통계분석 및 기타 관련 정보 공유, 인적 교류분야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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