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17일 10시부터 안양 본사 및 구리지사에서 유재현 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등 5개 기관 상임감사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한마음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출범된 한마음감사협의회는 석유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근로복지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5개 기관의 상임감사들로 구성됐다. 협의회를 통해 5개 기관은 공통 이슈를 공유하고 기관 감사계획에 반영하는 등의 실질적 업무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백석대 홍길표 교수의 특강과 “방만경영 예방 및 근절”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석유공사 구리지사를 방문해, 지사 현황 및 비축기지 현장을 체험했다.
한마음감사협의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내부감사의 역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