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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18 22: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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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단지가 화학연구원과의 협약을 발판삼아 글로벌 신약개발의 메카로 육성될 전망이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은 지난 16일 대구시와 대구첨복단지 내 신약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등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의 주요내용으로는 신약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관련 세미나∙포럼 등 학술대회 공동개최, 의료산업 정책발굴∙수집∙추진 등에 대한 사항 등이 있다. 또한 신약∙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사업활성화, 신약∙의료기기 연구와 관련된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기타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분야에 대한 지원 등이다.

화학연구원은 대구시와 신약 및 의료기기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활성화,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에 대한 사항을 서로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대구첨복단지조성에 온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화학연구원은 녹생성장 화학기술연구, 고부가가치 화학소재연구,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신약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신약연구 분야에서는 18만종 이상의 우수한 화합물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한국화합물은행과 고효율약효검색 시스템 등 세계적인 신약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건강과 제약산업 고도화를 위해 난치성질환, 만성질환 분야의 글로벌신약 발굴연구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부설 안정성평가연구소(KIT)는 신약이나 농약 등 생물산업제품의 독성∙안정성을 전문으로 평가하는 국내최초 GLP(Good Labortory Practice: 우수실험실 운영기준) 인증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국내∙외 유수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신물질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전임상 시험을 수탁 대행하고 있다.

화학연구원의 신약분야 대표적 연구성과로는 지난해 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미국 길리어드사 기술이전을 비롯해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해 (주)카노메이드에 기술이전 했으며, 새로운 허혈성 질환(뇌졸증,녹내장)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해 동부한농화학(주)와 미국 Danube사에 기술이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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