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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4 18: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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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세라믹 소재부품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하는 등 일반인들이 세라믹분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은 ‘2011 세라믹 아트 & 테크놀러지(2011 Ceramic Art & Technology)’행사를 지식경제부 주관, KOREA 세라믹신성장포럼 후원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국내 첨단세라믹산업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첨단세라믹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라믹, 테카르트(Tech-Art)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일반인이 세라믹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융합형 전시회로 치러진다.

이를 위해 세라믹기술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마련, 첨단 기능을 구현하는 산업기술인 세라믹이 사회발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이란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다.

전시관은 첨단세라믹 소재부품을 전시하는 ‘세라믹 큐브'와 첨단세라믹기술을 활용하는 아트작품으로 전시하는 ’카르트’로 구성됐다.

‘세라믹 큐브’존에서는 3D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첨단세라믹을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이를 통해 대표적 관람객들은 첨단세라믹 부품인 MLCC가 휴대폰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액츄에이터(햅틱)가 터치스크린 뒤에서 어떻게 촉감을 부여하는지 등을 알수 있다.

‘테크르트’존은 관람객들이 작품과의 교감을 통해 첨단세라믹 소재부품의 기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LED, 센서, 강화유리, 휴대폰 등 첨단세라믹 기술을 사운드, 미디어, 건축 등에 활용한 전문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준용 작가의 ‘마쿠로 쿠로스케 테이블’ 작품은 LCD TV 위에 근접센서가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그 움직임을 새와 그림 영상이 쫓아다니도록 만들어져 이목을 끈다.

이밖에도 세라믹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현지에서 간단한 기술과 재료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세라믹 정수기, 세라믹 냉장고 등을 전시해,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공동 번영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회 원장은 “이번 행사가 일반인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휴대폰, 디스플레이, 에너지 등 각종 첨단제품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첨단세라믹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국내 세라믹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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