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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4 2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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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기능성 뷰티 케어 소재·제품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세미나’에 지자체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4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기능성 뷰티 케어 소재·제품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세미나’에 지자체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천연특산자원을 고부가가치 생물소재로 개발해 화장품 등으로 상품화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는 24일 미추홀타워 20층 회의실에서 ‘기능성 뷰티 케어 소재·제품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인천, 광주, 전남 등 3개 지자체와 함께 ‘3G-바이오(Bio) 연계 친환경 생물소재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규모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에는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국비 90억원, 지방비 68억5,000만원(전남도 40억, 인천 14억4,000만원, 장흥 10억5,000만원, 장성 2억1,000만원, 광주 1억5,000만원), 참여기업 66억1,000만원 등 총 224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 따르면 전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산하 연구기관인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전남지역에 생산되는 지초·비파·감초·울금·무화과·방풍·어성초·가지·대나무·헛개·산수유 등 천연생물자원을 친환경적인 방법을 통해 항노화, 항산화 및 미백개선 기능성 고부가가치 생물소재로 개발하게 된다.

인천 남동공단 내 화장품과 식품 제조업체 등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국제 경쟁력이 있는 화장품, 뷰티 푸드, 발효식품 등 제품을 개발하는 생산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송도TP는 적극적인 해외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업체의 글로벌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안정림 대한화장품 협회 부회장은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화’란 주제발표를 통해 “화장품 산업은 첨단·고부가가치 브랜드 이미지 산업”이라며 “한 국가를 대표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지속 가능한 문화사업인 만큼 3G-바이오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윤 송도TP 원장은 “전남의 천연생물자원과 인천지역의 제조 마케팅 인프라가 더해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제품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3G-바이오란 그린 바이오소재(Green Bioresources)를 이용해 그린 바이오 기술(Green Biotechnology)을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을 확보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제품(Global Bioproducts)을 제조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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