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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4 2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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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지난 22일 울산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관 지식경제부 차관과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정갑윤, 강길부 국회의원,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노창권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관 지식경제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석유공사가 산유한국의 출발지인 울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울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석유산업의 수도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지역의 중심기업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기를 당부했다.

석유공사는 2011년 현재 25개국에서 191개 사업을 진행 중인 직원수 1,300여명 규모의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 울산지역의 석유화학 단지와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 지역 발전 및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공사 신사옥은 지상 23층, 연면적 64,887㎡, 총 공사비 2,110억원 규모로 설계돼 완공과 함께 울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사옥은 설계단계에서 에너지효율 1등급·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지능형건축물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고 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13%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를 이용한 냉난방 설비(1,686kW) 등으로 충족해 연간 약 1,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의 본사건물로 손색이 없도록 건축될 예정이다.

또한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테니스코트 등 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편익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공생발전하는 기업의 모범을 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건설회사가 총 건축 공사비의 40% 이상을 공동도급 하도록 한 국가계약법에 따라(2011.2월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 석유공사 건축비 약 902억원 중 370억원(41%)을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고용 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4천㎡(90만평) 규모로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2만명의 자족형 거점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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