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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5 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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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가 추진 중인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포스코는 지난 22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11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패밀리사 임직원, 포스코패밀리와 거래하는 1차 및 2~4차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가 접수한 총 105건의 동반성장 활동 과제 중 포스코 및 패밀리사 팀리더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과제 8건, 우수과제 15건 등 총 23건의 과제가 선정됐다.

최우수 과제에는 △포스코건설 협력기업 그린프라의 ‘음식폐기물 바이오 가스플랜트 개발지원을 통한 신규시장 진출’(경영혁신 세션), △포스코ICT 협력기업 오성기전의 ‘경량전철 전차선로 설비 공동 기술개발’(기술협력 세션), △포스코켐텍 협력기업 성주산업의 ‘전기로 출강구 교환머신 개선으로 상생협력 구축’(상생협력 세션), △포스코 협력기업 유니코정밀화학의 ‘소결광 저염소 환원 분화방지제 원가절감 방안’(성과공유 세션), △포스코 협력기업 삼우에코의 ‘1~2차 중소기업간 협력사례’(중소기업간 협력 세션) △심팩메탈로이, 산일전기, 삼정제이피에스 3개사(QSS세션) 등이 각각 뽑혔다.

특히 올해는 2-4차 협력기업도 1차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성과공유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1차 중소기업과 2~4차 중소기업간 협력이 큰폭으로 늘어 ‘중소기업간 협력’세션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포스코와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활동이 이제는 중소기업간의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정준양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지원, 사랑받는 기업 선포, 공생발전기금 조성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넘어 공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뜻깊은 한해였다”며 “포스코패밀리의 동반성장 활동이 확산돼 대·중소기업간의 공생발전 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산업생태계 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 한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며 공생발전에도 힘써 왔다. 지난 3월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에는 향후 3년간 2,600억원 규모의 공생발전 기금을 조성해 성과공유제, 민관기술협력, 벤처창업지원 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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