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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5 13: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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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석탄공사 원주 신사옥 조감도. ▲대한석탄공사 원주 신사옥 조감도

원주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 중 대한석탄공사(사장 이강후)가 26일 본사 ‘원주 신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유한준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박우순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이강후 대한석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석탄공사 신사옥은 지상 6층 지하 1층, 연면적 5,680㎡의 규모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 ‘친환경에너지 생산건물’로 건설된다.

신사옥은 에너지효율 1등급을 위해 1일 40kW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설비가 설치되고 지열시스템을 통해 3만6,300kW의 전력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에는 석탄갱도체험관, 석탄산업의 과거를 담은 역사관, 채탄로봇, 해외개발 등 석탄공사의 미래를 보여줄 영상관이 설치되고 어울림마당, 문화마당 등의 편익시설도 마련돼 지역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신사옥 건축공사비 약 182억원 중 72억원 이상은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석탄공사는 국내 무연탄 생산이라는 기존사업에 충실함과 동시에 친환경 석탄 활용기술 개발 등은 물론 함께 이전하는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및 연관기업들과 에너지관련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석탄공사가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원주가 석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의지를 밝혔다.

이강후 석탄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석탄공사의 기공식 행사를 계기로 강원원주혁신도시 건설이 더욱 더 탄력 받기를 바라며,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명품 혁신도시가 조성되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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