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달 풍산기술연구원장이 동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5회 해봉기술상’을 수상했다.
동 및 동합금연구회가 24일 수원 성균관대에서 개최한 ‘제26회 동 및 동합금 기술 강연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 원장은 국내 동 산업 역사의 ‘산증인’이라 불릴 정도로 지난 40년간 국내 동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동 및 동합금연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기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연구회 관계자는 “김 원장은 연구원을 이끌며 세계 최초로 유해중금속이 없는 친환경 황동봉 소재인 바이오 브라스(Bio Brass), LED 리드프레임, 자동차용 소재 등을 개발, 동 산업계의 최대 고민인 수요처 확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다양한 특허 획득으로 국내 동 산업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수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동 기술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해봉기술상은 동 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산업·학계인들에게 매년 1회 수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