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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5 16: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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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右 네 번째)과 철강인들이 ‘사랑의 연탄’을 손에 손으로 운반하고 있다..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右 네 번째)과 철강인들이 ‘사랑의 연탄’을 손에 손으로 운반하고 있다.

철강인들이 추운 겨울을 맞아 외로움이 더 큰 소외 계층을 위해 팔걷고 나섰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25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서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하기복 연탄은행 대표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TCC동양, 동양철관, DSR제강, 한금, 코스틸, 포스코P&S 등 13개 철강업체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노인에게 사랑의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은 “철강업계는 지난 2006년부터 산업별 단체로는 유일하게 업계 공동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전거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어 철강업계의 화합과 철강 이미지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현대하이스코 경영지원팀에 근무하는 윤석산 씨는 “경제상황이 어려울 때 일수록 봉사활동이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참가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철강업계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겨 더 많은 사랑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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