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1-25 17:56:09
기사수정

▲ ▲에어프로덕츠 희망콩 회원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 ▲에어프로덕츠 희망콩 회원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때마다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대표 이수연, 이하 APK) 희망콩이 김장철을 맞아 ‘김장봉사’에 나섰다.

APK의 사내 봉사 동아리 희망콩은 최근 저소득층 노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담가주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희망콩 서울.기흥.시화 회원 30여명과 구로, 금천, 영등포 적십자 봉사관 소속 봉사원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4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10kg 들이 130박스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 김치는 인근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130세대에 전달됐다.

희망콩 관계자는 “절인 배추에 양념 버무리기부터 시작해 배추 운반, 양념 넣기, 포장 등 각 단계별로 팀을 구성, 일사불란하게 작업한 덕분에 예상보다 일찍 끝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희망콩은 APK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모임으로 회사의 전국 사업장별로 조직을 갖추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전달, 김장담그기, 반찬만들기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육원 등 복지시설에 생필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노력은 모두 희망콩 회원들의 정성으로만 모아진다.

총 320여명의 회원들이 1인당 매월 1만원씩의 성금을 모아 각 지역별 활동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날 김장을 위해 희망콩 소속 APK 직원들은 그동안 모아온 성금 400만원으로 재료를 마련하고 서울·기흥·시화 지부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저희의 자그마한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나는 데 일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봉사였다”고 말했다.

▲ ▲후원금 전달식에서 적십자 구로·금천·영등포적십자봉사관 이미영 관장(左, 세 번째)과 박은주 상무(다섯번째) 등 APK 직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 ▲후원금 전달식에서 적십자 구로·금천·영등포적십자봉사관 이미영 관장(左, 세 번째)과 박은주 상무(다섯번째) 등 APK 직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92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