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코리아(대표 브렛 킴버)가 매년 전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과학실험 강연 ‘린데 과학기술 앰배서더’ 행사가 올해는 경기와 경남지역을 찾았다.
글로벌 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독일 린데그룹의 국내 법인인 린데코리아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협약으로 진행하고 있는 과학기술 앰배서더는 온 국민이 과학을 문화로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는 홍보대사를 일컫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린데는 지난 2009년 민간영리기관 최초로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돼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첫해 지방 초·중학교, 서울외국인학교 등 6회, 지난해 강원도 지역 초등학교 3회 강연이 개최됐다.
올해는 지난 8~18일 경남(축동초등학교, 송정초등학교, 칠천초등학교, 광도초등학교)과 경기지역(백의초등학교, 적암초등학교, 삼정초등학교, 중리초등학교)의 총 8개 초등학교에서 특강이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과학기술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현직 과학자들이 초·중·고교 등의 학교를 방문해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과학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서는 빈정욱 부장이 앰배서더로 임명돼 활동 중이다.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위해 소요되는 실험장비와 각종 비용은 전액 린데코리아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받는 활동 지원금은 해당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