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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29 22: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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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기존 메탈램프 가로등을 고효율·친환경 LED등으로 교체, 시가지가 밝아짐에 따라 도로변 상가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로조명에 시범설치 이후 2011년부터 가로등밝기 개선사업에 본격 LED가로등으로 교체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LED가로등은 기존 나트륨, 메탈 방전등 350W를 150W이하로 대체가 가능한 저소비 전력사용과 수명에 있어서도 기존 1만2,000시간에서 3만0,000시간으로 늘어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는 올해 태봉로, 광화로에 LED가로등 137본을 교체 설치하면서 교차로 부근의 교통신호등 철주와 가로등주를 통합한 6본의 통합지주 설치로 문화수도에 걸맞은 도시미관과 공사비 절감효과를 가져 왔다고 말했다.

태봉로 LED가로등에 대해 한국광기술원과 합동으로 광학 측정한 결과 평균노면 휘도·조도는 KS기준 이상으로 나타나 기술적으로 기존 고소비 전력의 메탈 350W 대체 가능성이 입증되는 등 차세대 친환경 녹색조명으로 기존등 대체가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식경제부 주관 ‘2010년 지역에너지절약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광주시청사, 사회복지시설, 시립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총 4,659개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시는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지역인 학교 통학로 주변과 창조마을 5개소의 진입로에 LED보안등 275등 설치 완료했고 현재 4개 자치구 노후보안등 474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 중에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가로등 밝기개선을 통해 시내도로 밝기를 개선해 시민의 보행환경 여건 향상과 에너지절감 효과가 우수한 차세대 녹색조명 LED가로등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 해 LED조명이 민간분야까지 조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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