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이라크에서 디젤발전플랜트 1단계 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STX는 지난 11월30일 이라크 카르발라(Karbala)에서 이찬우 STX중공업 사장, 정동학 STX중공업·STX엔진 사장, 아말 알 딘 알히르(Amaal Al-Deen M. Alhir) 카르발라 주지사, 모하메드 알 카타비(Nseif J. Mohammad Al-Khattabi) 카르발라 주의회 부의장 및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젤발전플랜트 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2,500MW규모에 이르는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프로젝트 중 1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공사를 위해 STX중공업은 이라크 디와이나(Diwaniyah), 카르발라(Karbala), 미싼(Missan) 등 이라크 3개 지역에 900MW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를 건설하며 내년 6월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최근 발주처인 이라크 전력부로부터 선수금 1.6억달러가 입금완료 됐으며 현지공사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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