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제14대 사장으로 전대천 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이 취임했다.
전대천 신임 사장은 지난 2일 오전 경기도 시흥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임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를 가스 안전분야 세계 최고 전문기관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소통과 현장을 중시하며,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을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전 사장은 “안전을 관리한다는 사고에서 한 단계 나아가 안전을 서비스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전대천 신임사장은 경북 문경(1952년)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가스안전과장(現 에너지안전과장)과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가스안전 행정 및 실무 전문가로 봉직하면서 해박한 가스안전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