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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07 14: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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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 공모전에서 오창관 스테인리스클럽 회장(左 5번째)과 수상자들이 시상식후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제1회 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 공모전에서 오창관 스테인리스클럽 회장(左 5번째)과 수상자들이 시상식후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원자재값 상승과 경기침체로 경영에 타격을 입고 있는 스테인리스산업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오창관, 포스코 부사장)은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스테인리스강 제조 및 수요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스테인리스산업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실물경기가 악화되고 니켈, 크롬 등 원자재 가격변동으로 전례 없이 수익성 악화를 보이는 등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위기를 극복하고 스테인리스산업 현황과 미래의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은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포스코경영연구소 박찬욱 박사는 ‘글로벌 위기와 한국 스테인리스산업의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점차 심각해져 가고 있는 스테인리스 글로벌 위기의 근본원인은 경쟁력 약화에 기인한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가치혁신을 촉진하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가치 향상, 이익창출 구조 생성, 핵심자원 확보, 업무프로세스 혁신 등 4가지 과제가 달성되어야 가능하고, 비즈니스 모델에서 앞서 가려면 산업과 기회를 읽은 통찰력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에라메트 코리아 세바스티앙 보스크 지사장이 ‘스테인리스 원자재(니켈) 수급전망’을, 포스코기술연구원 박지언 박사가 ‘스테인리스강 신제품 및 신용도 개발동향’을, 현대비앤지스틸 김경재 팀장은 ‘스테인리스강 수요개발과 경합재 대응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최근 니켈가 하락 및 수요부진 지속이 제품가격 하락으로 이어짐으로써 유통시장에서의 판매경쟁이 날로 치열해져 수급은 물론 가격측면에서도 관련업계 고충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라며, “이러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스테인리스 산업 종사자들이 자주 만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 사전행사로 제1회 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 공모전 시상식이 가졌으며, 금상 수상업체인 밝은 세상(대표 박정희)을 비롯하여 7개 입상업체에게 상패와 상금 등 총 1,5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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