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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09 15: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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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유영숙)가 동유럽의 대표적 신시장인 루마니아의 물산업 공략을 위해 중소 물기업 중심의 ‘맞춤형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루마니아 물산업협력단’을 파견,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 및 환경플랜트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코트라가 공동 개최한 한·중동부유럽 그린 비즈니스 파트너십(GreenBiz Partnership, GBP) 및 루마니아-몰도바 물기술(Water Technology) 프로젝트 행사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물산업협력단은 지난 8일 개최된 루마니아 물 경영자협회 및 루마니아 물 기업협회 총회와 연계해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전개했다.

루마니아 물 경영자협회 총회가 개최된 8일에는 45개 현지 물 기업 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 설비를 설명하는 시간을 별도로 가진 후 입찰 수주기업과 한국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비즈니스 상담은 국내 중소 물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환경플랜트 및 설비 수주를 중심으로 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한국설비에 높은 관심을 보인 현지의 7개 물 기업의 총 프로젝트 규모만 1조6,000원에 달한다.

9일엔 피데스티 Apa Canal 2000 하수처리장에서 한국산 수처리 설비의 우수성을 입증을 위한 현지 설비 시연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엔 국내 참여기업인 크라텍이 하수슬러지 탈수 설비 현지 시연회를 개최했고 한국워터테크놀로지, 엑센, 엔바이오컨스 등이 루마니아에 적합한 환경설비에 대한 현장설명을 실시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루마니아 환경산림부, 물 경영자협회 및 물 기업협회와 별도 업무협의를 갖고 물 산업 부문의 양국 정부 간 협력 강화에 힘썼다.

환경부 박연재 환경산업팀장은 “루마니아는 EU 펀드자금으로 진행 중인 상하수도 입찰이 10여개이며 연말까지 20여건의 입찰이 추가 진행 예정일만큼 유망한 환경시장”이라며 “우리나라 환경기업의 단독 진출이 어려운 시장 특성상 현지 업체와의 컨소시엄구성을 통한 진출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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