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코닝(대표이사 에리코 사쿠라이)이 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다우코닝은 실리콘 실란트 및 실리콘 오일 등을 국내에서 생산해 중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시장과 미국 시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06년에는 국내 실리콘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2% 성장한 2억751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에리코 사쿠라이 대표이사는 “충청북도에 위치한 한국다우코닝의 진천공장은 실리콘 제품의 아시아 지역 핵심공급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출 기지로서의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리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기업과 한국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