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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2 18: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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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사진 中)과 이희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左)이 전시장을 둘러보며 조진우 전자부품연구원 에너지나노소재연구센터장의 제품 소개를 듣고 있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사진 中)과 이희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左)이 전시장을 둘러보며 조진우 전자부품연구원 에너지나노소재연구센터장의 제품 소개를 듣고 있다.

국내 나노융합기업들의 나노기술·제품 판로 개척을 상시 지원하는 상설전시장이 마련됐다.

지식경제부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을 ‘나노융합 T2B 센터(Nano Tech To Biz Center)’로 지정하고 수요기업과의 네트워킹, 홍보, 시제품제작·시연 등 지원에 나섰다.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위치한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사무실 바로 앞에 ‘나노융합 T2B 센터 상설전시장’을 마련해 우수 나노기술제품이 수요처를 통해 사업화되는 것을 돕는다.

현재 나노산업의 최대의 고민은 바로 사업화. 나노융합기술은 미래 신산업으로 각광받으며 관련기업이 현재 500여개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으나 이들기업은 대부분 원료 및 중간재 공급자여서 최종 제품을 생산할 수요기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이번 사업은 나노기술이 적용된 1차 또는 2차 제품(Tech)을 최종제품과 연결(Biz)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노융합 T2B상설전시장은 △나노기초·구조소재 △나노융복합기능소재 △IT융합 △바이오융합 △환경융합 △에너지융합 △나노융합시스템(자동차) △나노라이프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제이오, 어플라이드카본나노, LG실트론, 옵트론텍 등 48개사 65개 우수 나노기술·제품이 시작품단계까지 제작 지원을 통해 전시됐다.

특히 나노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모형과 생활용품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생활 속에 들어오고 있는 나노기술들이 알기 쉽게 소개됐다.

한상록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사무국장은 “상설시연장에 전시된 우수한 기술들이 수요처들을 통해 사업화 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수요기업들의 관심과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시물품과 기술들은 6개월에 한번씩 심사를 통해 교체될 예정이다.

나노융합 T2B 센터는 1:1 매칭을 통한 거래상담회, 수요기업 대상 설명회, 온라인 정보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제공·거래지원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전시장을 둘러본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우리 나노기술의 상용화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며 “이들 제품과 기술들이 국부와 일자리 창출의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믿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나노융합 T2B센터 현판 제막식에는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이희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 서상희 나노기술연구협의회 회장, 한민구 서울대학교 교수, 이귀로 나노종합팹센터 소장,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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