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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3 14: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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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 세란(CERAN®) 세라믹 글라스 . ▲쇼트 세란(CERAN®) 세라믹 글라스

독일 특수유리 제조기업 쇼트(SCHOTT)가 강화된 가스레인지 쿡탑(상판) 규격에 맞는 자사의 프리미엄 세라믹 글라스 브랜드 ‘세란(CERAN®)’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쇼트는 국내 시장에서 세란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내년 봄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란 세라믹 글라스 상판소재를 채택한 가스레인지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체험후기를 받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다가설 계획이다.

쇼트가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 주된 이유는 국내 규정이 강화된데 있다. 지경부 기술표준원은 곰탕조리, 직화냄비 등 한국 특유의 열조리법으로 인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스레인지 및 가스오븐레인지의 강화유리 깨짐현상을 막기 위해 지난 10월1일부터 강화유리 두께를 늘리는 등의 강화된 규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까다로운 규정을 충족할 수 있는 세라믹 글라스는 기존 강화유리보다 뛰어난 물리적 특성으로 인해 가스레인지 유리상판의 대체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 쇼트 세란 세라믹 글라스는 원래 천체망원경 반사경의소재로 개발된 제품으로 제로에 근접한 열팽창계수를 자랑하며 열 충격을 750℃까지 견디며 깨짐현상 발생의 위험이 없다.

또한 세란 세라믹 글라스는 특허기술인 멜팅기법으로 제조돼 타사 제조방식과 달리 유해물질인 비소나 안티몬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쇼트 세란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독일 혁신상수상, 2011년 독일 지속가능 어워드상 3위권 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세란 세라믹 글라스 쿡탑의 심미적 디자인 또한 한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쇼트 한국법인총괄 김동필 이사는 “최근 주방의 심미적 측면이 강조되면서 세란 세라믹 글라스 상판의 세련되고 품격있는 디자인은 주방의 인테리어를 한층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면서도 탁월한 내열성으로 한국 고유 음식의 깊은 맛과 식감을 살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 프리미엄 세라믹 글라스의 선도 브랜드로 자리잡은 세란은 197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1,10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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