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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21 0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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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성학)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오는 2012년 업계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합은 지난 13일 부산 파라곤호텔에서 조합관계자, 회원사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가장 큰 화제는 이날 오후 발표된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3차 선정결과였다.

배성학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업계의 단합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액사와의 협조문제가 남아있지만 상생의 정신으로 잘 풀어가자”고 말했다.

모처럼의 낭보에 박수소리가 커졌지만, 업계의 내년도 시장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

글로벌 경제상황과 맞물려 국내 경기도 하강국면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가스업계 역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것이다. 특히 조선업 의존도가 큰 경남지역 산업가스 업계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조선 및 해운업 구조조정 시나리오에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업계 내부 협력과 공존공생 무드 마련이 강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배 이사장은 “조선업계가 2차 구조조정에 나서면 우리 업계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번 동반위 결정에서 보듯이 힘만 합치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 회원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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