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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21 1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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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테크노파크가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돕기 위해 ‘IMT(Intelligent Mechatronics Technology·지능형 메카트로닉스) 산업 지원의 속도를 높인다.

송도TP는 통계청의 ‘2009년 광업·제조업 사업체 조사’를 바탕으로 인천산업의 구조를 분석한 결과, 인천 제조업체들의 평균 생산액과 부가가치액이 타 지역 대비 뒤처지고 있다고 판단,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제조업체의 평균 생산액은 104억1천100만원, 부가가치액은 35억3천300만원으로 전국 평균치(187억 원·62억5천700만원)의 절반을 겨우 웃돌고 있다.

이에 따라 송도TP는 인천의 뿌리산업인 기계·금속산업에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CT(문화기술) 등을 접목해 △유기성 폐기물의 실시간 함수율 측정 및 제어를 활용한 ‘바이오 고형연료 제조 시스템’ △적외선 광학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온도 시스템’ △광신호 해석 CAE를 통한 ‘내환경성 광전복합 커넥터’ 등 모두 3건의 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관 및 참여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키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75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는 ‘인천IMT산업협의회’를 기반으로 한 세미나와 분과회의, 워킹그룹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과제를 찾아내 사업화를 돕기로 했다.

이밖에 해외 선진 클러스터인 미국 RTP(Research Triangle Park)와 덴마크 ICN(International Cleantech Network), 스페인 안달루시아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국제포럼 개최 및 교류를 통한 공동과제를 발굴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윤 송도TP 원장은 “인천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이 다소 뒤처지고 있다”며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가동 및 기술·경영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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