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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23 13: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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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로부터)김용권 흥국화재 대표이사, 윤종수 환경부 차관, 박종식 환경보전협회 부회장이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 ▲(左로부터)김용권 흥국화재 대표이사, 윤종수 환경부 차관, 박종식 환경보전협회 부회장이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보험사와 환경관련단체, 정부가 공동으로 환경산업과 일반의 환경의식 강화를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섰다.

환경부와 흥국화재해상보험(주), 환경보전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흥국화재사옥에서 ‘녹색경제·기술 및 환경교육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윤종수 환경부 차관, 김용권 흥국화재 대표이사, 박종식 환경보전협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흥국화재가 기부형 보험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금에 출연하고 이 기금을 환경보전협회가 녹색성장 정책 지원과 환경교육 활성화에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흥국화재는 내년부터 ‘흥국화재 에코프렌들리(Eco-Friendly) 기부보험’을 출시하고 해당 상품 가입업체의 연간 손해율이 약정 손해율 이하일 경우 발생한 수익의 20%를 ‘녹색경제·기술 및 환경교육 발전기금’에 출연하게 된다.

내년 판매된 상품이 수익을 내는 2013년부터 3년간 업체별 손해율 산출(2월 말) 이후인 매년 3월 말 기부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협회의 녹색기술 개발 및 녹색경제 육성을 위한 전시 및 홍보사업과 학생 및 일반인 대상의 체험 환경교육 제공 등에 사용된다.

환경부는 출연기관간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과 녹색경제·기술 및 환경교육 발전을 위한 이론적 토대 연구를 지원하는 역할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이 제정됐으며 국내에서도 기업의 사회책임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중소 환경산업체 지원과 친환경 녹색생활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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