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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28 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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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열 회장(앞줄 가운데)과 지역조합 이사장들을 비롯한 고압가스연합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박열 회장(앞줄 가운데)과 지역조합 이사장들을 비롯한 고압가스연합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열)은 28일 서울역 서울그릴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국 4개 지역조합 관계자 등 연합회 대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난 13일 산업가스 6품목의 충전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에 대해 배경과 경과, 의의 등을 설명하고 업계 전체의 협조를 구함으로써 향후 업계 움직임에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반성장위의 적합업종 3차 선정에 따라 수소(H₂), 질소(N₂), 산소(O₂), 이산화탄소(CO₂,탄산), 아세틸렌(C₂H₂), 아르곤(Ar) 등 산업가스 6종의 고압용기 충전사업 관련 분야에서 상호출제한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신규 진입과 기존 사업자의 영업소 신설을 자제하도록 결정된 바 있다.

연합회는 산업가스 충전업의 적합업종 선정은 액화가스 메이커와 충전사업자가 서로를 사업 파트너로 인정하면서 업계의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열 회장은 “일부 액메이커들이 (이번 적합업종 선정으로) 지금 수준의 경제활동을 하는데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이는 전혀 무관하다”며 “메이커와 충전업체가 함께 발전해 나아가자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액화가스 제조업에서 용기 충전업, 판매업에 이르는 산업가스 업계 밸류체인 전체의 상생발전의 기본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연합회는 어렵게 마련된 ‘공생의 틀’인 만큼 이를 유지·보완하는 데 충전업계와 액메이커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적합업종에 선정됐다고 우리 충전사업자가 일방적인 행위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고 “메이커가 상도의를 지켜주면 오히려 수익증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연합회는 이전 선정을 계기로 메이커가 신규 직영충전소 진입 대신 기존 충전사업자를 통한 영업영역 확장에 주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낮은 가격을 앞세운 소비처 공략을 자제해 줄 것을 액메이커 업계에 촉구했다.

또, 충전업계 내부적으로도 연합회의 위상 강화와 역량 확대를 통해 업계 발전을 위해 각 지역조합을 비롯한 업계 전체의 협조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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