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글로벌 산업가스 메이커 에어프로덕츠가 새해들어 북미 지역 액체 및 벌크 헬륨(He) 가격을 인상했다.
인상된 가격은 별도 계약조건이 없는 경우 지난 1일부터 적용된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헬륨 파동의 원인을 수요 급증에서 찾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헬륨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성장하면서 극심한 공급부족이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업계 전체에 걸친 공급부족으로 회사의 글로벌 공급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불행히도 이 같은 상황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회사는 글로벌 헬륨 팀이 고객에 대한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최근의 수급상황을 일 단위로 체크해 조정하는 등의 이유로 유지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세한 사항은 고객과의 직접 협의를 통해 조정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9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