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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10 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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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해 최근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기본 승인을 획득한 ‘현대 FLNG'의 조감도 .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해 최근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기본 승인을 획득한 ‘현대 FLNG'의 조감도

현대중공업은 최근 자체 개발한 ‘현대(Hyundai) FLNG’가 세계적 권위의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기본설계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LNG-FPSO는 심해가스전으로부터 채굴한 천연가스를 전(前)처리하고 영하 163도로 액화·저장·하역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설비다. ‘현대 FLNG’는 길이 355미터, 폭 70미터, 높이 35미터로 축구장 3.5배 크기이며 연간 250만톤의 LNG를 생산하고 19만3,800(㎥)를 저장할 수 있다.

LNG-FPSO는 부유·저장 기능을 하는 하부설비와 LNG를 전처리·액화·하역하는 상부설비(Topside)로 구성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개발 성공으로 LNG-FPSO의 상·하부설비를 설계에서부터 시운전까지 EPIC(Engineering Procurement Installation Commissioning)방식으로 단독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업체가 됐다.

업계에서는 최근 고유가와 일본 원전사고로 인해 천연가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형가스전 뿐 아니라 전 세계 2,400여 곳에 달하는 매장량 1억톤 이하의 중·소규모 해양 가스전에도 투입이 가능해 향후 LNG-FPSO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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