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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10 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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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左)과 엘마 데겐하르트 콘티넨탈社 회장이 배터리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HOA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左)과 엘마 데겐하르트 콘티넨탈社 회장이 배터리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HOA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확대를 위해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부품 업체인 콘티넨탈(Continental)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10일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엘마 데겐하르트 콘티넨탈社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트로이트 모터쇼 현장에서 배터리 JV(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HOA(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올 2분기에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JV 설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콘티넨탈社는 140여년간 자동차 회사에 섀시, 파워트레인, 타이어 등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메이저 종합 자동차 부품회사다. 회사는 특히 배터리 제어시스템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콘티넨탈은 51대49의 비율로 투자해 JV를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회사는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셀을 공급받고, 콘티넨탈에서 BMS를 공급받아 배터리 개발 및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콘티넨탈의 BMS 및 자동차 부품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SK이노베이션 구자영 사장은 “배터리 셀 분야의 강점을 지닌 SK이노베이션과 BMS 분야 및 자동차 부품 사업 노하우를 지닌 콘티넨탈의 결합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보다 효율적, 효과적인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JV를 통해 글로벌 리딩 배터리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JV 설립의 의미를 밝혔다.

이에 엘마 데겐하르트 콘티넨탈社 회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성을 가진 양사의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배터리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미래자동차 시장에서의 전략을 공유하고, 강한 팀을 구축해 매우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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